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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통도사에 칠보치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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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쉼터 (1.♡.187.229) 조회 598회 댓글 0건 작성일 20-10-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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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무풍한송로의 인도변 수로 경계석 70cm쯤 바로 옆 손닿을 거리에서

맑았게 솔잎 낙엽만 깔린 땅바닥에 독야청청 날개를 벌리고 천연스레 앉아있다

처음엔 이름 모를 원예화를 여기에 심어뒀나? 의아해서 살펴보아도 생소한 종으로 보여

일단 카메라에 담아서 검색해보기로하고 집으로 와서는 깜빡해버리고 추석이 지났다

10월7일에서야 이것이 칠보치마라는 것을 알아보고 즉시 현장으로 가서 그곳에 그것이 그자리에 있음을 보고

안도의 기쁨과 이것이 이자리에 오래 있을 자리가 못될 곳이라 여겼다

통도사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이삼년 전부터 문화유산 지정의 낌새를 알았든지

자랑스럽게 꾸며보려고 한 발상이 무풍한송로의 인도 오른쪽 산기슭 자락의 평지 진 곳 마다 3~6m간격을 두고

나무와 풀을 모두 자르고 예초기로 해마다 몇차례 깎아버린다 그렇게 한지가 한 삼사년째

확보된 평지에는 그 이전에 무수하게 많았던 야생화들을 잘라 없애고 군데군데 맥문동 밭을 만들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용케 생명을 이어가는 야생화 들은 년중 수시로 맞이하는 예초기 날에 꽃줄기와 잎들은 무참하게 목이 날아간다

올해도 그 연중행사의 아픔을 안고 뿌리가 죽지못해 다시 잎을 올려 나를 응시하며 애원하는 너의 애소가 귓전에 들려온다

예초기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주든지, 나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든지 해달라고 하는 소리에

나는 다음날 호미와 물을 가지고 찾아와서 고이 뿌리를 파고 바로 근처 산기슭 쪽 햇볕이 가리지않을 위치에 심고 물을 주면서

중얼거려본다 이 수없이 많은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이곳에서 맘껏 꽃을 피우고 근심 걱정없이 살게 할 수 없을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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